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 CEO 쥴리 팀 합류 1년 만에 떠난다

워싱턴주 대중교통 시스템 사운드 트랜짓의 CEO 쥴리 팀이 내년 1월 12일 공식적으로 사임한다.

CEO 쥴리 팀은 12일 발표한 사임 성명서에서 “2024년 1월 12일이 사운드 트랜짓에서 일하는 마지막 날”이라며 “가족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동부로 다시 떠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팀은 연간 37만 5천 달러의 연봉을 받는 3년 계약으로 사운드 트랜짓의 책임자로 취임했으며, 당시 이사회로부터 6만 4천 달러의 이주 비용을 받았다.

사운드 트랜짓 이사회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 사운드 트랜짓에 합류한 이후, 팀은 사운드 트랜짓의 라이더 경험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기관의 자본 및 운영 프로그램에서 현재와 미래의 라이더를 중심으로 한 그녀의 초점과 리더십은 지역에 장기적인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운드 트랜짓은 기관의 리더십 변경과 관련하여 지원팀을 구성해서 이사회를 통해 곧 임시 CEO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쥴리 팀은 사운드 트랜짓에 합류하기 전에 버지니아주의 지방 정부 버스 노선인 그레이터 리치먼드 트랜짓 컴퍼니(GRTC)의 CEO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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