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햄의 11세 소녀, 리얼리티 TV쇼 ‘마스터셰프 주세프 주니어 할러데이’ 프로그램 참가

미국의 유명 리얼리티 TV쇼 ‘마스터셰프 주니어 할러데이’ 쇼에 워싱턴주 벨링햄에 거주하는 11세 소녀 콜비 벅 (Colbie Buck)이 출전한다. 이 프로는 12월 10일과 11일 오후 8시에 방영된다.

콜비의 엄마 멜리사는 “작년 12월 공고를 보았으나 1월 마감 전날에 접수를 완료했다. 콜비가 결승전에 진출 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콜비는 지난 2월 프로그램을 위한 사전 촬영을 위해 LA를 방문했으며, 그녀의 시그니처 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였다. 이후 수개월 간의 오디션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결국 할러데이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마스터셰프 주니어 할러데이 쇼’에서 우승하면 상금으로 2만 5천 달러와 바이킹 주방용품 패키지 그리고 스노 글로브 트로피를 받게 된다.

콜비는 3살 때부터 요리를 시작해서 5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요리하기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할러데이 시즌 쇼에서는 외할머니의 별명을 따서 명명한 허브 허니 치킨 고고(Herb Honey Chicken Go Go)라는 남부 스타일의 튀긴 옥수수를 곁들인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콜비는 “마스터셰프 주니어에 출연하는 것이 항상 꿈이었다. 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콜비는 총 8명의 다른 참가자들과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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