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동부 파스코 지역, 정신 건강 촉진 실험 프로젝트 실시

워싱턴주 동부에 위치한 파스코 지역에서는 지난 3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신 건강 촉진 실험 프로젝트’를 실시해 왔다.

정신 건강 촉진 실험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제니 볼머 씨는 벤튼과 프랭클린 카운티의 보이즈 앤 걸즈 클럽(Boys and Girls Club)의 행동 건강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볼머 씨는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파스코 지역에서는 정신 건강을 위한 상담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스포캔이나 시애틀까지 멀리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감정 지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워싱턴주 보이즈 앤 걸즈 클럽은 2022년에서 2023년까지 200만 달러, 2025년 100만 달러까지 총 300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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