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경찰서, 미해결 살인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도움 요청하고 나서

군복을 입은 댄 테 로빈슨 (사진제공: 마빈 C. 랜더스 장례식장)

타코마 경찰서(TPD)가 미 해군 예비역인 댄 테 로빈슨(28)의 2020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댄 테 로빈슨은 전 미 해군 대테러작전 부대로 아프가니스탄에서 근무한 전직 군인으로 지난 2020년 3월 31일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사건은 밤 11시경 로빈슨의 아파트인 타코마 1801 South 15th St에서 발생했다. 사건 당일 로빈슨의 여자친구가 일을 마치고 돌아와 의식을 잃은 그를 발견했을 당시 그는 한 발 이상의 총상을 입은 상태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로빈슨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TPD 수사관 줄리 디어는 “우리는 이 사건의 용의자가 현장을 떠난 것을 목격한 사람이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라며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꼭 연락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로빈슨의 아버지 마이클은 “익명이라도 꼭 도움을 달라, 형사들이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꼭 제보해 달라”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로빈슨은 조인트 베이스 루이스-맥코드(JBLM)에 주둔하고 있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6개월간 임무를 수행한 뒤 워싱턴주로 돌아와 미 해군에서 근무를 마쳤으며, 이후에는 타코마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생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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