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신청한 라이트 에이드, 워싱턴 주에서 바델 드럭스 3개 매장 추가로 폐쇄

최근 파산 신청을 한 약국 체인 라이트 에이드(Rite Aid)가 워싱턴 주 서부 지역의 바델 드럭스(Bartell Drugs)가 3개 매장을 추가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라이트 에이드가 처음 폐쇄 한다고 밝힌 매장은 린우드, 시애틀, 벨뷰, 레드몬드, 렌톤, 밀크릭, 뷰리엔, 에버렛, 레이시 및 그래햄 지역에 있는 매장들이다.
이에 추가로 시애틀 매디슨 지역, 센트럴 웨이에 있는 커클랜드 지점 및 켄트 레이크 메리디언 바텔 드럭스 매장을 추가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라이트 에이드는 “사업 전략, 임대 및 임대료 고려사항, 지역 사업 조건 및 가용성, 그리고 매장 성과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을 신중하게 고려했으며 폐쇄 매장에서 일하던 직원은 다른 지점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폐쇄 매장의 약 75% 직원들이 다른 매장에서 일하겠다고 수락한것으로 전해졌다.
라이트 에이드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약국체인으로 2020년 바텔 드럭스를 인수했으나, 계속되는 판매 부진과 오피오이드 관련 소송으로 인해 최근 파산을 선언했다. 라이트 에이드는 2022년 약국이 처방 오피오이드 공급 과일에 기여했다는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3천만 달러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