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워싱턴주 재외동포 간담회 개최

-워싱턴주와 전라북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
-전라북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키우겠다.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

지난 10월 8일 오후 4시부터 컴포트스위트 에어포트 투퀼라 호텔에서는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가 주최하는 ‘워싱턴주 재외동포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워싱턴주 한인 단체 관계자 30여 명과 전라북도에서 워싱턴주를 방문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일행들이 참석했다.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는 참석자들과 명함을 교환하며 “일요일 오후 바쁜 가운데 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간담회 사회를 맡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리디아리 이사장은 “박용국 회장이 부득이하게 타주 출장으로 인해 진행을 맡게 되었다”고 밝히며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소속과 자기소개 시간을 부탁했다.

이후 “전라북도 한국을 품다”라는 전라북도 홍보 영상 상영이 있었다. 전라북도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미래를 지향하는 주제를 담아 사시사철 아름다운 전라북도의 모습을 배경으로 전통을 간직하고 지키며 더욱 성장하겠다는 전라북도의 의지와 미래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영상에 참석자들이 큰 박수를 보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에 대한 소개와 워싱턴주와의 전라북도의 자매결연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등에 관해 언급했다.

김 도지사는 “전라북도는 180만 인구 대비 무형문화재와 지방 무형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한 지역으로 경제적으로는 뒤처진 지역지만 문화적인 자산은 뛰어나다”며“한국의 일인당 국민소득이 3만 2천 달러를 평균으로 보는데 울산이 가장 높은 6만 5천 달러지만 전북은 2만 5천 달러로 한국에서 평균보다 낮은 지역으로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이지만, 230개 지차제 조사에서 전라북도 무주군이 장수지역 1등으로 그리고 14개 지역이 장수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전라북도는 문화적인 우수성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전라북도와 워싱턴주는 28년전에 첫 결연을 맺어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은지 올해로 19년으로, 내년에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도지사는 인사말 중에 최근 불거졌던 잼버리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잼버리 문제로 머리가 더 하얘졌다”며 “실제적으로 잼버리 조직위에서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전라북도에서 잼버리가 치러지면서 여러 가지 오해를 받았다”라며 “전라북도는 잼버리 캠프장 영외 프로그램만을 진행했는데, 매일 버스 350대에 나눠서 캠프장 밖에서 진행되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영외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원들은 프로그램에 대부분 만족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전라북도의 성장에 대해서 새만금 간척사업을 소개하며 “새만금은 단군이래 최대의 간척사업으로 1억 2천만 평이 생겨나는 것으로, 전라북도의 군산시 비응도동부터 고군산군도의 신시도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 총 33.9 km에 이르는 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하고 방조제 내측에 매립지와 호소등을 포함하여 총 409km² 면적의 간척지를 조성하여, 이 권역을 글로벌 자유무역 중심지로 만드는 사업으로 세계 반도체와 미래 먹거리 생산을 위한 중요한 지역으로 새만금이 위치할 것이며, 지난 2년 동안 배터리 분야에 관해서만 약 8조 정도 투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2024년 1월 18일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가 된다”고 소개하며 “특별자치도란 기존의 행정 체계에서 추가적인 지방단체에 대한 자율권을 확보해 주고 성장 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특별 행정구역으로 제주도는 17년 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되어 병원, 국제 학교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 6월에는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전라북도는 내년에 ‘전북특별자치도’가 된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상호 협력 방안 논의 시간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시애틀 황석천 센터장은 “전라북도와 워싱턴주의 산업이 공통점이 많은데 특히 청전 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박승수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은 “전라북도 농산물 단체에서 워싱턴주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질문에 도지사는 “H-MART에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리스트를 제공했으며, 서로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전라북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목록이 필요한분들에게는 담당자가 목록을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역시애틀 한인회 이사장 이수잔 씨는 미주한인 120주년 책자를 김관영 도지사에게 증정했으며 도지사는 준비해 온 한지로 만든 넥타이와 스카프를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재외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워싱턴주에서는 빌 &멜린다 게이츠 재단 관계자 면담, 워싱턴주지사 및 부지사 면담, 보잉사 면담 및 시찰, 코스트코 회장 면담, 벨뷰 시장 및 현지 상공회의소 면담, 샤인폴로 메이덴 바우어 센터 대표 면담, 마이크로소프트 면담 등 워싱턴주 정부 및 대기업 주요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LA로 이동해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참가해 ‘내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라북도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