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은 세계 한인의날 (Korean Day)

10월 5일은 세계 한인의 날로 대한민국 외교부 주관으로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민족적 의의를 되새기는 행사를 개최하며 이날을 기념한다.

세계 한인의 날은 참여정부 시절이던 2007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해외 순방길에서 만났던 재외동포들로부터 세계 곳곳에 흩어진 한인들을 위한 정부 기념일을 만들어 달라는 건의를 받았고 이를 반영해 별도의 국가 기념일을 제정하게 됐다.

날짜가 10월 5일로 정해진 것은 한민족 최초의 고대 국가 창설일인 개천절과 한민족의 고유 문자인 한글 창제일인 한글날 사이의 날짜를 골라서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