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Costco), 스타트업과 손잡고 원격 의료 서비스 시작
창고형 도매 유통 기업 코스트코(Costco)가 뉴욕 소재의 의료 관리 스타트업 세사미(Sesame)와 협력해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원격 의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타트업 세사미는 소비자를 직접 주치의 및 정신 건강 임상가와 연결하며, 보험 없이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루밍데일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점에 클리닉을 개설하지 않고 온라인으로만 서비스를 지원한다.
50개 주 전역의 모든 코스트코 회원은 △ 원격 1차 진료 29 달러 △ 건강 검진(표준 검사 패널 및 서비스 제공자와의 가상 후속 상담 포함) 72달러 △ 원격 정신 건강 치료 79 달러 △ 직접 방문 예약을 포함한 기타 모든 세사미 서비스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세사미의 의료 서비스는 보험 없이 방문당 지불을 원하는 사람들만 수용한다.
세사미는 지난해 2700만 달러의 스타트업 자금을 조달했다. 플랫폼에는 다양한 가격대가 설정되어 있으며 자신의 클리닉을 소유한 3,500여 명의 임상전문가들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 협력은 코스트코가 의료 서비스 옵션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코스트코는 약국, 안과 관리 및 보청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최근 순 매출이 1.9% 증가했으며 전 세계에 1억 2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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