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메트로 은행, ‘부동산 재테크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US 메트로 은행(지점장 조혜영) 시애틀 린우드 지점(3301 184th St SW # 125, Lynnwood, WA 98037 )에서는 9월 8일 (토) 오후 2시부터 한인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재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메트로 시애틀 부동산(Metro Seattle Property)의 유근열 대표는 “US 메트로 은행과 메트로 시애틀 부동산이 같은 회사인지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며 “회사명이 비슷한 인연이 있다”고 소개하며 세미나를 시작했다.

유 대표는 모기지 이자율과 집값은 언제 떨어질까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듣는데, 현재 여러 가지 지표상 이자율과 집값이 곧 떨어지길 기대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미 연방준비위원회(FRB)가 기준 이자율을 정하면 각 은행에서 비용을 감안하고 이자율을 결정하는데 상황에 따라 융자의 위험도가 높으면 이자율이 높아지고 위험도가 낮으면 이자율이 낮아진다며 최근 SBA 이자율은 약 9.5-10%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부터 시중에 코로나로 인해 돈이 풀리기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약 20% 정도만 회수 된 것으로 조사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년 안전적인 평균 경제 성장률은 약 3% 정도로, 2% 정도만 되어도 건전한 경제 성장률로 평가한다며, 부동산은 5-7% 그리고 주식은 약 8-9% 성장세를 보일때 비교적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주택 가격에 대해서는 2020년에서 2021년까지 집값이 최대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워싱턴주에서는 소매 경제가 좋은 편이라 미국의 다른 지역과 부동산 시장 동향이 동일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주택 소유주가 판매를 위해 주택을 내어 놓거나 공급을 위한 주택 건설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주택 시장의 공급과 수요를 맞출 수 있으나 워싱턴주에서는 상황이 그렇지 않다며, 앞으로 이전의 3% 대의 모기지 이자율은 다시 보기 어려울 것이지만 내년 2분기에는 지금보다는 이자율이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전문가 분석이 나오고있다고 언급했다.

일반적인 미국 주택 시장에서의 트랜잭션(Transaction)이 최근 삼분의 1이 줄었다면, 한인 커뮤니티는 삼분의 2 이상이 줄었으며 이런 상황은 아시안 커뮤니티 전체가 비슷하다고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미국 서부쪽 특히 샌프란 지역은 최근 다운타운의 공실률이 45%까지 올라가면서 웰스파고나 뱅크오브 아메리카 같이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대규모 상업용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은행들의 재정적인 부담이 크게 증가했으나, 같은 서부 지역이지만 시애틀 다운타운의 상업용 부동산은 약 70%까지 입주률을 보이고 있어 워싱턴주의 상업용 부동산 경기는 큰 문제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빅박스라고 표현되는 상업용 건물이나 웨어하우스 같은 매물이 쏱아져 나올때는 대형 부동산 개발 혹은 관련 회사들이 장기적으로 부동산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는 지표가 된다고 설명했으며, 현재 미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CNN이나 미 전역을 커버하는 뉴스의 부동산 소식과 워싱턴주의 상황은 좀 다른점이 많아서 일반적인 뉴스보다는 실제 워싱턴주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트로 시애틀 부동산 유근열 대표는 지난 2005년 뉴스타 부동산 시애틀 지사를 시작으로 2022년 1월 1일 회사명을 교체했으며 현재 메트로 시애틀 부동산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한 참석자는 “평소에 궁금하던 부동산 경기 현황과 부동산 재테크에 관한 내용을 전문가로 부터 정확히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유익했다”고 말했다.

US 메트로 은행(US Metro Bank) 시애틀 린우드 지점(425) 758-2123
3301 184th St SW # 125, Lynnwood, WA 98037 (H-mart 몰 내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