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양이를 도운 마음씨가 행운을 ?

사진 (KIRO 7) : 조세 발더씨 부부

워싱턴주 복권국에 따르면 타코마의 한 우체국에서 근무 중인 조셉 발더 씨가 워싱턴주 복권 중에 하나인 HIT5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발표했다.

발더씨는 우체국에서 일하던 중 작은 공간에 갇힌 고양이를 구출하게 되었으며, 이후 새끼 고양이를 발견한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되 느껴 퇴근길에 편의점에 들러 워싱턴주 복권 HIT 5 티켓을 1달러어치를 구입했다.

며칠 후, 그는 휴대폰으로 티켓을 스캔하고 온라인으로 당첨 번호를 조회한 결과 $717,500에 당첨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발더씨는 복권 당첨을 확인한 후 “당첨금 중 일부를 저축하고 부모님의 은퇴 생활을 위해 도움을 드린 계획이며, 자선 단체에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복권 법률 서비스 담당 이사인 크리스티 윅스 씨는 “발더 씨 부부는 새끼 고양이에게 ‘복숭아’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계속 기르기로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