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스빌 트윈 레이크에서 수영하던 여성 익사

지난 7월 23일 메리스빌 트윈 레이크에서 물놀이 하던 여성이 익사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순찰을 하던 중 한 여성으로부터 사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자매는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던중 여동생이 옷을 가져오기 위해 잠시 물 밖으로 나갔으며, 다시 돌아와 보니 수영하던 언니를 찾을 수 없다고 신고헸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영하던 여성을 2시간 이상 수색 했으나 찾지 못했으며, 결국 스노호미쉬 카운티 셰리프와 다이브팀 그리고 드론 수색팀이 출동해 실종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드론 수색팀이 호수의 수영 구역 바로 밖에서 시신을 발견했으며, 이후 다이버들이 그녀의 시신을 호수 밖으로 데려 나왔다. 다이브팀은 시신을 스노호미시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로 인계했다.

최근 들어 드론을 이용한 실종자 수색 작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드론은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된 무인 항공기(UAV)로 공중에서 이미지와 데이터를 캡처할 수 있어 수색 및 구조 작업에서 신속하게 실종자를 찾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특히 넓은 지역을 빠르고 정확하게 커버할 수 있어 기존의 구조팀의 방법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실종자를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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