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애틀한인회, 2023년 여름 야유회 및 임시이사회 개최
광역시애틀한인회가 7 월 15 일 오후 12 시에 벨뷰에 소재한 뉴캐슬비치파크 (Newcastle Beach Park)에서 80여 명의 전현직 이사 및 임원진과 그 가족들을 비롯하여, 리사 매니온 킹카운티 검찰총장, 피터권 부리안 시의원이 참석하여 친목을 나누었으며, 한인동포사회의 미래를 위한 안건으로 임시이사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동포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와의 소통을 좀 더 원활하게 하며 보다 폭넓고 효율적인 연계를 통하여 동포 여러분들께 더 가까이 더 많은 도움을 드리며 한인동포사회의 위상과 존재를 상승시키기 위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느껴 시애틀한인회 임시이사회를 소집하게 되었다”라고 임시 이사회 소집 이유를 밝혔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이번 임시이사회에서 대전시와 자매결연 관련 안건에 대해서도 처리했다. 시애틀시와 대전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1989 년 이후 현재까지 이현기 전시애틀한인회장이 중심이 되어 민간단체가 두 도시 간의 중간 매체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현재 시애틀시의 경제적 규모나 정치적 힘은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괄목하게 성장하였고 서북미 한인동포사회는 물론 대전시 역시도 여러모로 성장하였으며 시애틀시와 대전시의 자원과 재원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광역시애틀한인회 산하에 시애틀시와 대전시 자매결연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앞으로 두 도시간의 관계 개선과 증진을 위한 리더이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인회는 “이현기 전시애틀한인회장, 박명래 현 시애틀대전시 자매결연위원장, 홍윤선 전시애틀대전시 자매결연위원장, 이수잔 시애틀한인회이사장 및 시애틀과 대전시 민간단체 운영 이사 등 그간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광역시애틀한인회 임시이사회에서 안건을 통과시켜 주신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