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피어스(The Spheres)에 있는 시체꽃 개화

사진 : m.twitch.tv/amazonhorticulture 캡쳐

더 스피어스(The Spheres) 아마존 본사 식물원에 있는 시체꽃이라고 불리는 학명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Amorphophallus titanum)이 이번주에 개화한다.

이 식물은 개화하는 시간이 단 48시간 뿐으로, 꽃은 개화기 절정에 다다랐을때 수분 과정을 돕는 송장벌레와 쉬파리 등 수분 매개체를 유인하기 위해 시체가 부패한 듯한 지독한 냄새를 내뿜는다.

개화시간도 단 이틀 뿐이지만 꽃을 한번 피우기 위해서는 7년에서 9년이 걸린다. 특히 이 식물 특성상 개화 장면을 보는 건 쉽지 않기 때문에 꽃이 필때마다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곤한다.

최근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한 아마존 본사 식물원에 있는 시체꽃이 개화기를 맞아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이 꽃의 개화 장면은 트위터 라이브 스트림(twitch.tv/amazonhorticulture)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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