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통보안국(TSA), “시택공항 여행자 휴대 수하물에서 총기 발견 늘어”
미 교통안전국(이하 TSA)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시택공항에서 여행자의 휴대 수하물에서 58개의 총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동안 총기 적발 건수는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했다.
TSA는 2023년 상반기 동안 전국 공항 검문소에서 총 3,251개의 총기를 발견했으며 이는 하루에 18개의 총기를 발견 한 수치로 그중 92%가 총기안에 총알이 장전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페코스키 국장은 성명서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여행하는 사람은 규칙을 준수하고 위탁 수하물에 적절하게 포장해야 하며 항공사에 반드시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총기는 기내 반입 가방, 공항 보안 구역 및 기내 반입이 금지되며, 총기를 소지하고 여행하는 승객은 위탁 수하물에 적절하게 포장하고 항공사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항공사의 화기 및 탄약을 소지한 여행에 대한 추가 요구 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여행자는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운송 정책에 대해 사전에 항공사에 문의해야 한다.
특히 총기 및 탄약은 TSA 보안 검색대에서 금지되어 있으며, 여행자가 무기 소지 허가증을 가지고 있어도 총기는 기내 반입 수하물로 허용되지 않는다.
만약에 총기 불법 반입이 적발될 경우에는 14,9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5년 동안 TSA 프리체크(PreCheck) 자격이 박탈되며, 이후에는 강화된 검색을 요구받게 된다. 또한 일부 승객은 현지 총기법에 따라 체포되거나 소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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