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카운티, 약 360개의 보육 시설에 700 만 달러 이상 지원

스노호미시 카운티가 카운티 전역 360개의 보육 시설에 7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한다.

데이브 소머스 카운티 행정관은 “고품질의 저렴한 보육 시설을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76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카운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에 서명한 연방 미국 구조 계획법(ARPA)에서 제공한 자금을 할당한다.

카운티는 보도 자료에서 차일드 케어 어워드(Child Care Aware)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워싱턴주의 다른 지역에 비해 보육 시설이 부족하며 시설도 노후했다”라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행정관은 “사람들이 노동력에 합류하거나 복귀하는 데 가장 큰 장벽은 이용 가능한 저렴한 보육 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카운티 전역에 걸쳐 보육 시설이 부족한 것은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높은 보육 비용으로 인해 고용 시장에서 밀려나는 여성에게 훨씬 더 심각하게 영향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스노호미시 카운티 보육 시설 지원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는 곳은 에버럿의 라이즈 업 아카데미(Rise Up Academy )로 약 200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라이즈 업 아카데미의 CEO 및 전무이사 릴리스는 “우리는 우수성을 포용하고 BIPOC 커뮤니티를 괴롭히는 학업 문제와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 가족 및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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