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버지니아 알링턴 제2본사 메트로폴리탄 파크 문 열어

출처 : aboutamazon.com (Photo by Lucas Jackson)

아마존이 버지니아 알링턴 제2 본사의 메트로폴리탄 파크 캠퍼스를 공식 개장했다. 제2본사에는 2030년까지 2만 5천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210만 평방피트 캠퍼스에는 8천 명의 직원을 수용할 22층 건물 2개가 있으며, 두 개의 오피스 타워 이름은 알렉사와 멀린으로 명명했다.

아마존 CEO 앤디 재시는 트윗에서 “아마존이 알링턴에 제2 본사를 건립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일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버지니아 주지사 글렌 영킨은 메트로폴리탄 파크 캠퍼스 개장식에 참가해서 “커뮤니티에 대한 아마존의 헌신에 감사한다”라며 “버지니아에서 더 밝은 미래를 구축하기 위하 파트너십을 잘 이루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건물은 운영 탄소 배출 없이 운영되며 인근 태양열 농장에서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구동된다. 캠퍼스에는 175그루의 자생 나무와 식목이 있는 2.5 에이커의 공공 광장, 반려견 공원, 공공 예술 시설, 산책로, 어린이 정원 및 놀이 공간, 계절별 주말 파머스 마켓을 위한 공간이 있다. 또한 옥상 텃밭은 비영리단체를 통해 지역 단체에 식량을 배분하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620개의 자전거 랙, 2개의 자전거 수리 및 세척 스테이션, 0.5마일의 보호된 자전거 도로, 290개의 전기 자동차 충전 스테이션이 있는 4개 층의 지하 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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