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문인협회, 심갑섭 시인과 떠나는 함께하는 ‘여름 정기세미나’ 개최

서북미문인협회(회장 김미선)는 6월24일 여름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세미나는 2019년도 재외동포문학상 대상에 빛나는 심갑섭 시인을 모시고 ‘살아온 날도, 살아갈 날도 아닌’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문인협회는 “오랜 디아스포라의 삶속에서도 한글문학의 맥을 온전히 지키고 발전 시켜온 심갑섭 시인은 팬데믹 기간 3번째 시집을 내게 되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품고 있었던 저자의 시적 세계관을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저자와의 대화시간이 다과와 함께 준비되며 참여자에게는 심작가의 세번째 시집 ‘살아온 날도, 살아갈 날도 아닌’이라는 시집을 증정한다.

서북미문인협회는 8월11일까지 제19회 뿌리문학신인상도 모집중으로, 올해부터는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대상은 시, 수필, 단편소설부문 외에도 번역부문과 디카시부문을 신설해 젊은 세대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 ‘뿌리문학신인상 응모작품’으로 표기해 이메일 nwwa2023@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서북미 문인협회 정기세미나]
날짜: 6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페드럴웨이 한인회관(1500 S 336th St #7, Federal Way, WA 98003)
사전등록: 206-458-5226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