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스빌 교육구, 수 백명의 보조교사에게 해고 통보

메리스빌 교육구(Marysville School District)가 1,800만 달러의 적자에 직면하자 수백 명의 보조교사에게 다가오는 2023-2024년에 채용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이번에 해고 통보를 받은 보조교사는 280명으로 알려졌다.

메리스빌 교육구는 입장문에서 “학군은 1,200만 달러 이상을 삭감했으며 약 600만 달러가 더 필요하다.”며 “기술 및 온라인 학습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학교 관리자 및 교사의 감축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3-2024년에 보조교사에게 지불하는 자금은 현재 등록 상황 및 자금 지원에 맞춰 이뤄질 전망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몇 명의 보조교사가 올 가을에 일을 할 수 있는지 현재 예측하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메리스빌 교육구에서 작년에 은퇴한 낸시 스미스는 “보조 교사들의 역할은 학교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라며 “보조 교사들은 놀이터, 식당 및 학교의 다른 영역에서 학생들을 감독하기 때문에 보조 교육자의 수를 급격히 줄이는 것은 추후 문제를 가져올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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