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시택 공항 주차비 대폭 인상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이하 시택 공항)은 오는 6월 1일부터 주차 요금을 대폭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공항측은 “인플레이션과 세금 인상에 보조를 맞추고 주차장 유지 보수 및 고객 서비스를 위한 투자를 지원한다.”라고 발표했다.
시택 공항 주차장 1층- 3층 및 5층-8층의 시간당 일반 주차 요금은 기존 6달러에서 8달러로 인상된다. 또한 주차장 4층에서 터미널로 바로 연결된 주차장은 시간당 3달러가 인상된다. 주간 일반 주차 요금은 주당 기존 169달러에서 222달러로 인상된다.
공항 측에 따르면 현재 1시간 일반 주차 요금 6달러중 4.02달러는 세금으로 납부된다.
나머지는 공항 운영을 위한 자금으로 책정되어 사용되는데, C 콩코스 확장, 공항 북쪽의 발권 구역을 재구성 및 보안 검색대 확장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또한 주차장 유지 보수의 일환으로 더 많은 전기 자동차 충전기 설치와 검색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표시하는 스마트 카메라 주차 안내 시스템과 연석 절단, ADA 적재 구역 및 안전 볼라드 추가와 같은 공항의 안전 관련 프로젝트에도 자금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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