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크루즈 산업, 올해 사상 최고치 기록할 것으로 예상
시애틀과 킹 카운티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비영리 마케팅 회사인 비짓 시애틀(Visit Seattle)에 따르면 “올해 워싱턴주 전체 크루즈 산업이 기록적인 최고치를 달성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시애틀시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노선은 총 8개로, 올해 크루즈 승객은 약 7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홀랜드 아메리카 크루즈 라인의 홍보 이사 에릭 엘베조드는 “2023년 시즌 첫 크루즈가 출발했다. 특히 올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출발하며 시즌 동안 48척의 크루즈가 항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홀랜드 아메리카는 올해 시애틀에서 알래스카주 주노까지 약 97,000명의 승객을 태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엘베조드는 “매주 배를 선회할 때 유람선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음식과 물건을 배에 싣는 데 약 40만 달러를 지출한다.”라며 “크루즈에 물건을 선적하거나, 손님을 관리하는 등의 시즌동안 더 많은 직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회사들은 약 5,500개의 시즌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홀랜드 아메리카 이외의 7개 크루즈 회사들도 지역에서 직원들을 더 구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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