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주 출몰하는, “코요테 조심하세요!”

일부 시애틀 공립학교에서는 코요테의 출몰로 학교 주변에 울타리를 추가로 설치하고, “코요테를 조심하라”는 경고판을 설치했다.

비콘힐이나 매그놀리아 지역등에서는 코요테가 출몰한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머셔 아일랜드에서도 코요테가 사람을 위협해 두 마리가 사살되었다.

베스 실비아는 지난 8년 동안 매그놀리아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그녀의 반려견들은 지난 2월 코요테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그 소리를 결코 잊지 못한다. 벌떡 일어나 뒷마당 계단 바로 밑에 있는 코요테와 눈을 마주쳤으며, 기르던 반려견이 귀를 잃을 뻔했다.”라고 밝혔다. 매그놀리아 지역에서는 링 초인종 비디오에 코요테가 동네를 배회하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

워싱턴주 어류 및 야생동물부국에 따르면 “올해 2월 중순 시애틀 디어본 초등학교에서는 코요테가 한 학생을 물어뜯는 사건이 발생했다.”라며 “코요테가 학교 담장에 다가가 반대편에 있는 아이들에게 으르렁거리거나 이를 드러내는 사건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야생동물 전문가에 따르면 “코요테가 아이들이 점심을 밖에 두거나 음식을 떨어뜨릴 때 멀리서 냄새를 맡고 가까이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겨울 짝짓기 시즌 후반에 이렇게 많은 코요테 사건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 UW 교수이자 야생 생태학자이자 코요테 전문가인 라우라 플러흐는 ”더 많은 먹이가 개체 수를 늘리는 것으로 추측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야생 토끼수가 증가하면서 토끼의 상위 포식자인 코요테도 증가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야생동물 전문가는 코요테를 마주쳤다면 “소리가 나도록 뭔가를 두드리거나, 최대한 소음을 유발해서 코요테가 자리를 떠나도록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