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 신청 무료로 도와 드립니다”
한인생활상담소 통해 사전 예약해야 도움 받을 수 있어
한인생활상담소 (소장 김주미)는 시애틀시 이민국(SOIR)과 함께 오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천주교회에서 ‘무료 시민권 신청’ 행사를 개최한다.
상담소는 이날 이민 전문변호사, 법무사, 통역사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권 신청에 필요한 모든 서류 준비를 무료로 도와준다. 통상적으로 변호사에게 시민권 신청을 의뢰할 경우 1,000 달러 정도 비용이 든다.
시민권 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으로 최소 5년 이상 미국 내 합법적인 영주권자(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경우는 3년)로 5년 기간 중 2년 6개월 이상을 미국내에서 체류했어야 한다. 5년 기간 중 한번에 1년 이상을 외국에서 체류한 경우는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조건을 갖춘 영주권자가 시민권 신청시 필요한 서류 및 수수료
-영주권 카드
-5년 동안 거주지 주소 목록과 거주했던 날짜
-5년 동안 직장 이름과 주소 (일한 날짜)
-영주권 기간 중 외국 여행 관련 기록
-세금 환급 기록 (W-2 양식)
-시민권 신청비용 1인당 680 달러(저소득층은 할인 또는 면제)
-여권용 사진 2매
미국 시민이 되면 투표권을 갖게 되고 배심원 및 공직에 선출되 수 있으며, 18세 미만 미혼 자녀는 부모가 시민권을 취득하면 자동으로 시민권을 취득하게 된다.
가족 초청에 우선권을 갖게 되고, 재입국 허가를 받을 필요 없이 외국 여행을 할 수 있으며 합법적 신분을 상실할 우려가 없으며, 시민권을 갱신하거나 USCIS에 주소 변경을 통보할 필요가 없다. 또한 소셜연금 등 더욱 많은 사회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인생활상담소 김주미 소장은 “이번 행사는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하는 만큼 반드시 상담소를 통해 예약해야만 무료 시민권 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인생활상담소 예약 : (425) 776-2400
행사장소 :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천주교회 (11700 1ST AVE N.E SEATTLE, WA 98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