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무료 예비 부모교실 봄학기 등록 마감 임박!
시애틀 아동병원 가족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신생아 케어 강의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
좋은 부모가 되고 싶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8주간 진행되는 예비부모 교실에 참여해보세요!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올해도 시애틀시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코리안 아메리칸 예비부모교실을 연다. 지난해 가을에 오픈하여 이민자로서 예비 부모로서 임신, 출산, 육아에 관심이 많은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졸업생 모임도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8주간 간호사, 정신건강 카운슬러, 아빠수업 교실 강사와 함께 알차고 꼭 필요한 수업과 체험이 진행되며, 강의료는 전액 무료지원이다. 지원자격은 시애틀에 거주하는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아기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와 남편들이고 또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는 예비부모도 환영한다. 이민 1세, 1.5세 그리고 2세에 모두 오픈되어 있다.
특히 이번 봄학기부터 시애틀 아동병원 가족 프로그램 팀과 파트너십을 맺어 부모들이 신생아를 돌볼 때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정보도 4월 중 수업에서 진행되고 있다.
탄탄하고 알차게 짜인 강의와 실습으로 시애틀에서는 최초로 코리안 아메리칸 예비부모 교실을 만들었으며, 이민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며 정체성과 이중언어 이중문화 속에서 내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하는 이민자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민 사회를 살아가며 임신, 출산, 육아는 새로운 가정을 꾸린 예비 부모들에게 매우 긴장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으며 그런 과정 속에서 생길 수 있는 가족 간, 세대 간의 갈등이 많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젊은 예비부모들에게 임신, 출산 과정에 대한 조언뿐 아니라 육아에 관한 세대 갈등을 줄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육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8 가정만 참여가 가능하며, 수업은 참여자의 필요에 따라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많은 한인 및 한국계 미국인 가정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등록을 원하는 분들은 아래 온라인 링크로 등록할 수 있으며, 온라인 등록이 어려운 분들은 상담소로 전화하시면 바로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기간: 2023년 3월 20일
수업일정: 매주 토요일(3/25 – 5/13), 오전 10시- 오후12시 30분
등록링크: https://www.kcsc-seattle.org/expectant-parents-group
등록문의: 김미현 코디네이터(mhkim@kcsc-seattle.org)
수업장소: 한인생활상담소 주소 (22727 Hwy 99 Ste 212, Edmonds, WA 98026)
한인생활상담소 웹사이트: kcsc-seattle.org / 전화번호: 425-776-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