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음악협회 청소년 콩쿨, 3월 4일 대면으로 개최

The 22nd KMA Youth Music Scholarship Competition (2023)

워싱턴주 한인 음악협회(회장 김유진)가 주최하는 ‘청소년 음악 콩쿨’이 오는 3월 4일 머서 아일랜드 홀리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8501 SE 40th St, Mercer Island, WA, United States, WA)에서 대면으로 치뤄진다.

올해 제 22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콩쿨 대회는 팬더믹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열렸으나,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콩쿨은 현악기, 피아노, 관악, 성악, 실내악 5개 부문으로 5학년부터 8학년까지는 주니어, 9학년부터 12학년까지는 시니어부로 나눠 치뤄진다. 콩쿨에는 한인 학생 뿐만 아니라 타민족 학생도 참가 할 수 있다.

콩쿨은 3월 4일 행사당일 수상자가 결정되며,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수상자 시상식 및 연주회가 개최된다.

악기는 고전부터 현대곡중에서 1곡 혹은 2곡을 골라 총 10분 이내에 연주하면 되고, 성악도 총 10분이내에 1-2곡을 선정해서 부르면 된다.

참가 희망학생은 오는 2월 25일까지 워싱턴주 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마치고, 페이팔을 통해 참가비 1인당 60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청소년 콩쿨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달러의 장학금과 시애틀 베로나야 홀에서의 연주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