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워싱턴주 체육회, 각 경기단체장들과 상견례 개최

재미 워싱턴주 체육회(조기승 회장)는 2월 4일 페더럴웨이에 소재한 갤러리K에서 체육회 임원들과 각 경기단체들과의 상견례를 겸한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상견례에서는 오는 6월 뉴욕에서 열리는 제104회 미주체전 종합우승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디뎠다. 워싱턴주 체육회는 지난 1983년 워싱턴주 체육회로 창립된 이후 최고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더욱 탄탄한 체육회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체육회 지가슬 기획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상견례에서 조기승 회장은 “지난해 우리 재미워싱턴주 체육회가 전국의 체육회 중 최우수 체육회로 선정됐다”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께서 모두 열심히 노력해 주신 덕분에 이런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체육회 산하 각 가맹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각 가맹단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조 회장은 “오는 6월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각 가맹단체들은 체육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고, 체육회는 가맹단체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오성 사무국장은 “각 가맹단체들은 가급적 4월초까지 선수선발을 완료해달라”라고 요청했으며 이원규 수석부회장은 “가맹단체 중 몇 개 단체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활발히 활동하는 각 가맹단체들에게 사재로라도 LG 70인치 대형TV를 기증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서는 각 가맹단체장들의 활동 계획 보고 순서가 진행되었다. 이후 ,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태권도 부문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따내 워싱턴주의 위상을 한껏 끌어올린 퍼거슨 안 커란과 권지은에게 공로장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상견례에 참석한 모든 재미워싱턴주 체육회 임원 및 참석자들은 모두가 스포츠인으로서 한마음으로 통하는 체육인이 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