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시애틀 다운타운 매장 1월 20일 문 닫는다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한 나이키 매장(1500 6th Ave, Seattle, WA 98101)이 오는 1월 20일 영구 폐쇄한다.
나이키 매장은 6가와 파이크 스트리는 코너에 지난 1996년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 나이키 매장 창문에는 화요일부터 매장 폐쇄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있다.
최근 시애틀 다운타운에서는 다른 유명 브랜드의 지점들이 문을 닫고 있는데 최근 스타벅스에 이어 나이키도 다운타운 지점을 폐쇄키로 결정했다.
나이키 매장의 시애틀 다운타운 폐쇄에 대해 시애틀 시장실은 성명을 통해 “경제 트렌드가 소매업과 원격 근무를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다운타운을 주민들이 살고 싶어하고, 방문하고 싶어하는 지역으로 활성화 해야한다”라며 “공공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 비영리 단체 및 커뮤니티 리더와 협력하여 장기적인 다운타운 활성화 계획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운타운 시애틀 협회(Downtown Seattle Association)에 따르면 2022년 11월 방문자 수는 210만 명을 넘어섰으며, 작년 추수감사절 이후 주말에 다운타운의 소매점 방문객은 115,000명 이상으로 2021년보다 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