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이스트 링크와 일부 구간 개통 연기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은 미국에서 가장 큰 지역 경전철 네트워크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시애틀과 이스티 링크는 당초 예정보다 늦은 2025년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랜짓측은 “팬데믹과 노동 시장 및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과 지역 콘크리트 배송 파업, 설계 및 건설 품질로 인한 문제가 지연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내년 1월 사운드 트랜짓 이사회는 2024년에 벨뷰와 레드몬드 사이에 이스트사이드 일부 구간을 개통하는 것을 검토하며 프로젝트 진행 타임라인을 최종 변경하게 된다. 시애틀과 이스트링크 연결 개통 지연 이외에도 타코마의 T라인도 2023년 봄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건설 문제로 인해 2024년 여름 개통 하게 된다.

사운드 트랜싯 CEO 줄리 팀은 “파트너와 협력하여 프로젝트 운영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고용 문제와 향후 몇 년 동안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항들을 순서대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사운드 트랜짓의 라이트 레일 (Sound Transit Light Rail)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