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 패스 주변에 불법 주차한 차량들 벌금 부과

사진 : twitter.com/WSDOT

스티븐스 패스 스키장을 방문한 일부 관광객들이 2번 고속도로를 따라 주차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위험을 야기하고 있다.

주 교통국(WSDOT)에 따르면 “교통국 직원과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주차된 차량 주변을 탐색해야 하는 위험이 있으며 , 비상시에 경찰과 견인차가 주차하는 곳에 주차하면 안된다”고 전했다.

스티븐스 패스를 방문한 헤이단 빌라세노르는 “많은 사람들이 스키장을 방문 했고 모든 주차장이 꽉 차서 주차할 곳이 없다”라며”최소 10대 이상의 차량에 불법 주차 딱지를 뗀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WSDOT 커뮤니케이션 관리자 로렌 롭삭은 “고속도로 주변에 차를 주차하면 여러가지 안전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티븐스 패스 스키장측도 방문자들에게 고속도로에 주차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다.

스티븐스 패스 대변인은 이메일에서 “리프트 티켓은 이번 시즌에 제한적으로 판매 되었으며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지난 여름 주차장 운영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컨설턴트를 고용했다. 컨설턴트는 기존의 주차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주차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주차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어,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