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프로 아이스하키팀 ‘크라켄’ 새 마스코트
시애틀 프로 아이스하키팀 크라켄(Seattle Kraken)이 지난주 팀의 새로운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부이 ‘(Buoy)’라는 이름의 이 마스코트는 크라켄의 홈구장 클라이멧 플릿즈 아레나의 동굴에 살고 있는 6피트 크기의 푸른 바다 트롤로 지난 18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대중에게 처음 공개됐다.
팀의 한 관계자는 “크라켄은 NHL의 32번째 아이스하키팀으로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나타내고자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시애틀의 랜드마크인 프리몬트 트롤에서 영감을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크라켄 마케팅 최고 책임자 케이티 타운센드는 “크라켄의 새로운 마스코트를 소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팀은 지역 사회에 뿌리는 두고 있으며, 새로운 마스코트가 모든 이들에게 멋진 영감을 일으킬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스코트 개발작업은 시카고 마스코트 컴퍼니와 3PT 프로덕션에서 협력하여 진행했다.
크라켄의 엔터테인먼트 경험 및 생산 담당 부사장인 라몬트 뷰포드는 성명에서 “지난 2년 동안 크라켄의 상징성을 표현 할 수 있는 독특한 마스코트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마스코트의 머리카락은 퓨젯 사운드의 파도를 연상 할 수 도록 푸른색으로 표현 했으며, 치아는 하키 선수들이 착용하는 마우스 피스를 낀 것 같은 느낌으로, 닻 모양의 귀걸이와 만남을 나타내는 촉수 등을 마스코트로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