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크릭 산불로 시애틀의 대기질 악화
퓨젯 사운드 클린 에어 에이전시(Puget Sound Clean Air Agency, PSCAA)에 따르면, 최근 볼트 크릭 화재로 인해서 다운타운과 시애틀 북부의 대기질이 건강에 좋지 않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PSCAA에 따르면 바람이 스카이코미시에서 서쪽 에버렛으로, 남쪽 시애틀로 불고 있다며, 가능하면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하고 있다.
파이크 플레이스 바 앤 그릴에서 일하는 닉 스미스는 “매캐한 연기를 다운타운에서도 느끼고 있다”라며 “숨을 들이쉴 때마다 매캐한 냄새와 약간 호흡이 힘든 걸 느낀다”라고 말했다.
PSCAA의 이사 카하나씨는 “최근 대기질은 약 2주 전보다는 나쁘지 않지만 평소 호흡기 질환이나 대기질에 영향을 받는 경우에는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시애틀 지역의 대기질이 수요일부터 차즘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