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백신 팝업 클리닉, 사람들 몰려…

시애틀과 킹 카운티가 원숭이두창 노출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위해 무료 백신 행사를 지난주 토요일 시애틀 센트럴 커뮤니티에서 개최했다.

이날 무료 팝업 백신 클리닉에는 준비된 백신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오픈 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8월 3일 현재 주 전체에서 최소 166건의 MPV 사례를 보고했으며 그중 153건이 킹 카운티에서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시애틀 및 킹 카운티의 공중 보건 부 차장인 마크 델 베카로 박사는 “준비된 백신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을 예상했다.”라며 “MPV 백신의 공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노출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들에게만 접종이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원숭이두창 MPV 백신은 최종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델 베카로 박사는 “전체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백신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당장은 고위험군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역 사회 예방 접종 클리닉 운영 관리자인 벤 미아나는 “백신을 확보하는 대로 빠르게 접종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감염성 발진으로 체액과의 접촉, 장기간의 호흡기 대면 접촉, 잠재적으로 질병에 걸린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이나 의복과의 접촉을 통해 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