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본격적인 더위 다음주 부터 90도

국립 해양대기청(National Oceanograph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이 워싱턴주의 기온이 다음 주부터 90도 이상, 혹은 지역에 따라 95도 이상일 것으로 예보했다.

그러나 NOAA는 이번 더위에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며 화요일, 수요일, 그리고 목요일이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 방송 KIRO 7 기상학자 닉 앨라드는 “장기적인 날씨 패턴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지만 현재로서는 열의 규모가 여전히 불확실하다. 다음 주에는 시애틀 주변에서 80도까지 기온이 상승하고 서부 일부 지역에서는 90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워싱턴주 주 보건국은 열에 민감한 사람은 열 관련 질병을 피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취하고 수분을 유지하며 냉각 시스템이 있는 장소를 찾으라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