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2027년까지 시애틀 경찰 500명 증원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과 아드리안 다이즈 시애틀 경찰국 임시 경찰서장은 수요일 오후 시애틀 경찰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시애틀 경찰국에서는 2019년 이후 400명 이상의 경찰관이 떠났으며 올해는 30년 만에 최저점에 도달했다. 시애틀 경찰 조합장 마이크 솔랜은 “지난주에만 12명의 경찰관이 떠났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략 발표에서 브루스 시장은 “시애틀시는 오는 2027년까지 전체 1,450명의 경찰관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이 목포에 도달하기 위해서 시애틀시 경찰국은 향후 5년 동안 500명 이상의 경찰관을 증원해야 한다.

500여명의 경찰관을 증원한 이후에도 시애틀시의 시민과 경찰관의 비율은 1.9로, 인구 천명당 경찰관 비율이 4.2인 뉴욕이나 2.4인 로스앤젤레스 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시 의회는 시애틀 경찰국 충원을 위해 2백만 달러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할 방침으로 고용을 위한 마케팅 비용 및 모집자 지원 보너스등이 포함된다. 이번 계획안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