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승 태권도, 7월4일 독립 기념일 퍼레이드 시범 펼쳐

지난 7월 4일 조기승 태권도 시범단이 에드몬즈 다운타운에서 펼쳐진 독립 기념일 퍼레이드에 참여해서 태권도 시범을 보여 참여한 수많은 관중으로 부터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총 99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이중 14번째로 출발한 조기승 태권도 시범단은 징과 꽹과리로 흥을 돋우며 행진했으며, 태권도 동작과 송판 격파 등을 선보일 때마다 축제 거리에 나온 관람객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워싱턴주 동포사회에서는 매년 빠지지 않고 자체 태권도 시범단을 이끌고 시 페어에 참가하고있는 조기승 태권도 팀은 이날도 민간 공공외교의 역할을 톡톡하게 해냈다.

퍼레이드를 관람하기 위에 어머님과 함께 참석한 서은지 주시애틀 총영사는 “독립 기념일 퍼레이드에 태권도팀이 나와서 너무 반갑고 자랑스럽다”라며 “힘차게 응원한다.”라며 격려했다.

조기승 대사부는 “한국의 자산인 태권도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 곳이면 꼭 참석해서 태권도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문화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태권도를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조기승 태권도팀은 16일 워싱턴주 상공회의소 와바바 행사 태권도 시범, 22일 마운트레이크 퍼레이드, 23일 아쿠아삭스 야구장 시범, 24일 시애틀 차이나타운 퍼레이드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