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운티, 등산로 입구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한 법안 발의
킹카운티에서는 최근 등산로 입구에서 주차해둔 차량에 대한 침입 사건이 급증하면서 보안 카메라 및 표지판 설치등 보안에 관한 법안을 발의했다.
수석 행정관 던은 “등산객들 차량의 창문이 부서지고 개인 물품을 도난당한 것에 대한 방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보안을 강화해서 사람들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즐기면서 각 지역의 공원과 산책로 주차장에서는 사람들이 몇 시간씩 차를 주차해 준다. 범죄자들은 이 점을 이용해서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개인 차량에 침입해서 물품을 훔쳐가는 일이 크게 급증했다.
이에 킹카운티 측은 지역에서 가장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입구를 파악한 후 보안 카메라와 표지판을 설치하거나, 자원 봉사자 기반 감시 그룹을 형성해서 주차장에서 차량 추적 및 모니터링을 하고 의심스러운 행동 및 위반 사항을 보고하도록 하는 등의 안전 법안에 대해 발의하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법안은 몇 주 안에 카운티의 교통, 경제, 환경 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워싱턴주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국도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 차량을 장시간 주차할 때는 차에 귀중품을 두지 말고, 차 문과 트렁크가 잠겼는지 확인하고, 중요한 서류나 귀중품은 차 안에 락 박스에 보관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