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미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서비스 커머셜에지(CommercialEdg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시애틀 메트로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비싼 상업용 공간을 판매하면서 총 21억 7천만 달러의 부동산 투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도 시애틀은 21억 4600만 달러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기록한 맨해튼과 함께 20억 달러를 초과한 유일한 미국 내 부동산 시장중 한 곳이다.
2022년 들어서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 회사 보스턴 프로퍼트(Boston Properties)가 7억 3,000만 달러에 메디슨 센터 (Madison Centre)를 구입하면서 전체 매출이 상승 했으며, 이는 올해 상업용 부동산 투자중 가장 큰 액수이다.
상업 부동산 회사 큐스맨 앤 웨이크필드(Cushman and Wakefield)에 따르면 시애틀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심 업무 지역의 사무실 공실률은 약 20% 정도로 전국의 사무실 공간 평균 공실율 15% 선을 상회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애틀과 맨해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연방 금리 인상을 앞두고 투자용 매매의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 질 수 있다고 전하며 시애틀 메트로 지역에서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한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