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업체들 40년만에 최근 가장 바쁜 시즌 맞아
워싱턴주의 2022년 결혼식 시즌에는 약 250만 쌍의 커플이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웨딩 플래너, 결혼 장소 및 각종 공급업체들이 40년 만에 가장 바쁜 결혼식 시즌을 보내고 있다.
꽃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는 카메 크레그는 “이번 시즌은 정말 바쁘다. 지금까지 꽃 장식 전문가로 일했던 모든 시즌중에서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노미쉬에 있는 유명한 결혼식 장소인 트윈 윌로우 가든(Twin Willow Gardens)의 소유주인 레베카 그랜트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지난 2020년 시즌은 망쳤지만 최근에는 너무 바쁜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며 “현재 모든 예약이 다 차서 주중 결혼식 일정도 조정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결혼 정보업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 해에 약 130만 쌍의 커플이 결혼식을 치뤘으나 2022년에는 약 250만 쌍의 커플이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랜트는 “2022 시즌은 완전히 예약되어 있으며, 2023년 시즌에도 모든 예약이 다 완료 되었고 2024년 시즌도 50 커플 이상이 대기자 명단에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