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음악협회(KMA), 42회 연례 콘서트

워싱턴주 한인 음악 협회 (KMA)가 오는 6월 22일 오후 5시 제42회 연례 콘서트를 베나로야 홀 노스트롬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의료 종사자 및 응급 구조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Honoring our Healthcare Workers & First Responders’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하며 입장은 무료이다.

1980년 창단된 KMA는 비영리 예술 단체로서 지난 40여 년 동안 매년 가을 정기 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열린 음악회를 통해 청중들과 보다 더 친밀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또한 다음 세대 음악인들을 키우기 위해서 지난 19년 동안 청소년 장학 콩쿠르를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데뷔 연주회를 열어주는 등 지역 사회와 다음 세대 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MA는 시애틀 심포니와의 협연 (Celebrate Asia), 한국 영사관 주최 한국 전쟁 정전 기념 공연 참여, 코너 스톤 의료 서비스 후원, 세월호 추모 연주를 통한 희생자 구호 기금 전달 등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 발전하고자 애쓰고 있으며 이번 음악회도 코로나 팬더믹 이후 가장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음악회를 기획하고 개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