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프런트 시애틀, 콘크리트 근로자들 파업에도 2024년 공사 완료 위해 작업 진행
시애틀의 해안가를 개발하는 워터프런트 시애틀(Waterfront Seattle) 공사가 최근 콘크리트 근로자들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2024년 마무리를 위한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렌즈 오브 워터프런트 시애틀 (Friends of Waterfront Seattle)의 전무이사인 대처 베일리는 “워터프런트 시애틀은 시, 주, 지역 개선 지구 세금 및 자선 기부금을 사용하여 7억 5,600만 달러를 투입한 프로젝트로 2024년 마무리를 위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베일리는 “콘크리트 파업으로 인해 일정이 조금 늦어졌지만 2024년 말까지 공원 전체가 일반 대중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원 산책로, 알래스칸 웨이를 따라 있는 새로운 노면 도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해안가까지의 고가 연결부, 시내와 엘리엇 베이 사이의 동선 연결 등의 사업이 포함 되었으며, 시애틀 해안가와 도심을 연결해서 방문객 증가를 유도하고 비즈니스를 활성시킨다는 목표로 13년 전에 시작되었다.
베일리는 “예전 시애틀 해안가에 유람선 방문객, 관광객, 타지에서 온 사람들 혹은 시애틀 해안가를 걸어보겠다고 의도한 사람 이외에는 방문객이 없었다.”라며 “워터프런트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시애틀 도심에서 워터프런트까지 연결되어 많은 사람들이 공원과 해안가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