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경찰 댄 로샤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리차드 로터 유죄 인정

지난달 에버렛 경찰관 댄 로샤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리차드 로터(50세)의 변호인은 스노미시 카운티 판사에게 “의뢰인은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리차드 로터의 변호인은 10분도 채 걸리지 않은 공판 청문회에서 고등법원 판사인 제니스 엘리스에게 “검사들이 제기한 혐의에 대해 의뢰인이 자신의 유죄를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로터는 1급 살인, 2급 총기 불법 소지, 제조 또는 유통을 목적으로 한 규제 약물 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있다.

엘리스 판사는 로터에게 보석 금지 명령에 따라 스노미시 카운티 감옥에 수감된 상태에세 재판을 받으라고 명령했다.

에버렛 경찰관 댄 로샤는 지난달 오후 2시경 에버렛 북부에 있는 스타벅스 주차장에서 로터가 쏜 총격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