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전기차 소유가 편리한 지역 넘버원
렌딩트리(LendingTree)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미국 전역에서 전기차를 소유하기에 가장 편리한 주로 조사됐다.
온라인 마케팅 포털 사이트 렌딩트리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주행 마일에 비해 전기차 등록 건수가 미국 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지역이며 가정용 전기세는 네 번째로 낮은 지역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충전 포트 수, 치사율, 전기차 등록세, 세금 공제 가능 여부, 전기 요금 등 총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측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주에서 이어 전기차 소유가 편리한 지역은 유타로 조사 되었으며 미시시피는 가장 하위인 50위를 차지했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4월 19일자 기준 워싱턴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4.678달러로 전국 평균 4.11달러보다 50센트 이상 높다고 전했다.
한 자동차 전문가는 “워싱턴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타지역에 비해서 높은 것도 시민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증폭 시키는 한 원인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