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주동창회 워싱턴 지부, 올해부터 장학생 선발

장학금 지원마감은 4월말까지

서울대 미주동창회 워싱턴지부(회장 이명자)가 올해부터 장학위원회를 구성해서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위원회는 김재훈 보잉 이사를 위원장으로 이명자 회장을 포함, 이원섭, 이정관, 박승현, 정은구, 임헌민, 정태환, 제니퍼 손 변호사 등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장학생 신청 대상은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자로 4년제 대학이나 대학원 등록 학생, 혹은 4년제 대학에 입학 허가를 받고 등록한 고교 12학년이다. 장학위원회는 올해에는 대상자 가운데 3명을 선발해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내년부터는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학위원회는 4월말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은 뒤, 6월중 최종 장학생을 선정하며 8월중 열리는 동창회 모임에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장학생 선발자 가운데 한 명은 워싱턴 대학(UW)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외국인을 포함해 특별지원자 가운데 뽑을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지원서는 서울대 미주동창회 워싱턴지부 웹사이트 https://snuaa.org/main/washington-chapter/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4월 말까지 성적증명서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학위원회 이메일(SNUAA.WA.SCHOLARSHIP@gmail.com)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