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음악협회, 4월 9일 제21회 청소년 콩쿠르 개최

4월 9일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유진)가 주관하는 청소년 음악 콩쿠르 대회가 머서 아일랜드에 위치한 홀리 트리니티 루터 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콩쿠르는 대면으로 개최하며, 현악기, 피아노, 관악, 성악 부문으로 진행하며, 5학년부터 8학년까지는 주니어부,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시니어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악기 연주는 바로크, 클래식, 낭만주의, 현대곡 중에서 하나 또는 두 개의 곡을 10분 이내에 연주해야 하고 성악은 바로크, 클래식, 로맨틴, 현대에서 2곡을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참여곡은 두 곡이 10분을 넘지 않아야 하며 클래식과 원곡만 허용한다.

참가 신청서는 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오는 4월 3일 자정까지로 워싱턴주 음악협회 홈페이지(https://kmawa.org)에 등록하면 된다.

이번 콩쿠르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0달러,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는 200달러씩, 2등 수상자에게는 100달러씩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애틀 베나로야 홀에서 연주할 기회가 제공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이메일 (kmawa80@gmail.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