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러시아에서 모든 지점 영업 중단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러시아에서의 모든 영업을 중단했다. 스타벅스 CEO 케빈 존슨은 “러시아에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측은 “러시아에 있는 모든 스타벅스 체인점이 영업을 중단하며, 러시아로 향하는 선적도 모두 취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는 러시아의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약 2천 명의 직원에게는 지원을 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이외의 세계 유수 기업들이 속속들이 러시아에서의 서비스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자 마스터카드에 이어 아멕스도 영업중단을 선언했다. 아멕스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국민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하고 있다.’라고 맹비난하며 ”러시아에서의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세계적인 카드 회사들이 발급한 카드는 러시아의 가맹점이나 현금인출기에서 작동하지 않으며 러시아 은행에서 발행한 카드는 다른 나라에서 작동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