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 공항, 새로운 국제선 도착 시설(IAF) 공개
시택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시애틀항(Port of Seattle)의 발표에 따르면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에서 새로운 최첨단 국제선 도착 시설(IAF)의 현장 공개를 실시한다.
새로운 국제선 도착 시설(International Arrivals Facility, IAF)은 수하물 수취 및 세관 처리를 위한 곳까지 포함해서 약 45만 평방 피트로 중앙의 그랜드 홀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 곳은 기존의 도착 시설보다 4배 이상 큰 규모이다.
새로운 IAF의 중앙에 있는 그랜드 홀까지 승객들을 직접 연결하는 85피트 높이의 공중 통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공중 보행로로 길이가 무려 780피트이다.
IAF가 오픈되면 국제선 탑승 가능 게이트가 12개에서 20개까지 늘어 승객 수용 능력이 시간당 2600여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다. 또한 향상된 기술을 통해 여권 검사 통과 시간을 단출시키며 수하물 수취 구역이 구간이 4개에서 7개로 늘어난다.
시애틀항측은 “새로운 IAF 시설은 퓨제 사운드 지역의 관광 및 비즈니스 관문이 되어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