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공립 학군, 코로나 사례 증가로 중학교 농구 시즌 잠정 중단
감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미 전역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코비드 환자 수의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애틀 공립 학군이 최근 학군 내 코로나 사례가 급증하자 중학교 농구 시즌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학군 관계자는 “농구 시즌을 재개할 계획이지만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시애틀 공립 학군은 학생 및 학부모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시애틀 공립 학군은 주 보건국의 지침 사항을 준수하며 농구 시즌 일정을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 공립 학군은 워싱턴 주내 최대 공립 학군으로 113개 학교가 속해 있으며 4만 7천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