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권 신규 발급 및 갱신, 20달러씩 인상

미 국무부가 “12월 27일부터 미국 여권의 신규 발급 및 갱신 수수료를 20달러씩 인상한다.”라고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3일 트위터를 통해 여권 발급 및 갱신 수수료 인상에 대한 언급 했다. 국무부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권 가운데 하나인 미국 여권을 계속 발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6세 이상 성인의 신규 여권 발급 수수료는 현 145달러에서 165달러로 인상되고, 기존 여권 갱신 수수료도 현 110달러에서 130달러로 오르게 된다. 또한 16세 미만 어린이의 여권신청 수수료도 현 115달러에서 135달러로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