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에는 4인치 정도의 눈 내릴 것으로 예보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즈음에는 워싱턴 서부 저지대에는 약 4인치의 눈이 내일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과 다음초까지 추운 기류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져 주말 최고 기온은 약 32도 정도이며 23일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기온은 27일까지도 계속 추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음주 초인 27일에도 눈이 올 확률은 약 40% 이상이라고 밝혔다.

NWS는 워싱턴 캐스케이드와 3,000피트 이상의 올림픽 산맥 지역에는 이번 주에 겨울 폭풍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스티븐스이나 스노퀄미 패스에는 이번주 부터 약 6인치에서 12인치 사이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25일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20도 중반에서 30도 중반으로 떨어져 24일부터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면서 25일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 크리스마스에는 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밤 최저 기온이 10도에서 20도 사이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