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Meta), 벨뷰에 사무실 공간 추가로 확보
페이스북에서 올 10월 사명을 변경한 메타가 벨뷰 사무실 공간을 계속 추가로 확보하고 나섰다.
퓨제 사운드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메타는 작년에 3억 6,700만 달러에 구입한 REI 본사 건물 이외에도 벨뷰 지역에 4개 건물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빌딩 13이라는 새로운 공간은 NBBJ가 설계한 9층 건물로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메타는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벨뷰, 레드먼드를 포함한 시애틀 지역에서 7,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약 330만 평방피트의 사무실 공간도 매입했다. 소셜 미디어 회사로 입지를 다진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는 앞으로 엔지니어링 허브로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본사 외에 시애틀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CEO는 지난 10월 23일 사명 변경에 대한 브리핑에서 “5년 후에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기업으로 인식되길 원한다.”며 메타버스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