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개 주에서, 살라미 스틱으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
미 질병 통제 예방센터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이하 CDC)에 따르면 살라미 스틱과 관련된 살모넬라균 감염이 미 10개 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약 10개의 주에서 감염 환자가 발생해서 6명이 입원했으나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살모넬라균 감염은 미 전역에서 판매된 유통기한이 2022년 1월 23일까지인 시테리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탈리아 스타일 살라미 스틱이다.
이 제품은 트레이더 조 및 웨그먼스와 같은 식료품점에서 판매되었으며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캔자스, 메릴랜드, 미시간, 미네소타, 뉴저지, 뉴욕, 펜실베이니아 및 버지니아 등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문제가 된 해당 제품은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CDC에서는 제품을 매장에 반품하거나 버리고 식기 혹은 도마등에 표면이 닿았다면 뜨거운 비눗물이나 식기 세척기를 사용해서 청소하기를 권고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박테리아에 노출된 지 6시간에서 6일 후에 설사, 발열 및 위경련이 발생한다. 5세 미만의 어린이, 65세 이상의 성인 및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은 더 심한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